중기부, 12종 피해 소상공인에 9000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9일부터 PC방, 노래연습장 등 코로나 19 피해 집중 고위험시설 등에 대한 신청을 받아 최대 1000만원까지 금융지원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잔여 자금 9000억원을 활용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이 중단된 고위험시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3년 만기(추가 2년 연장 가능)로 2.0%의 낮은 금리로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이 가능한 고위험시설은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을 비롯해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300인 이상 대형학원, 뷔페, PC방 등 12곳이다.
1차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고, 2차 프로그램과 중복해 보증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전국 12개 시중은행에서 접수하면 된다.
중기부는 고위험시설 소상공인 9만명의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1차 16조4000억원, 2차 10조원 등 총 26조4000억원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이달 17일 기준 14조9000억원을 지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