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눈길이 머무는 시간이 온라인광고는 평균 0.3초인데 반해 차량광고, 현수막 등 오프라인광고는 평균 1.7초로 알려져 있다. 오프라인광고가 온라인 광고보다 좀더 효과적이고 현수막, 전단지 등은 지역 타겟팅이 가능하여 신규 오픈하는 점포 소상공인들이 많이 시도하지만, 대부분 불법광고로 수거대상과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또한, 오프라인 광고는 새로운 기술 접목시도가 없어 온라인 광고처럼 광고효과리포트를 제공하지 못하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국내 스타트업 ㈜마루디지털에서 사물인터넷을 이용하여 오프라인 광고 효과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마루알리' 광고플랫폼을 출시하여 오프라인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는 광고효과 리포트를 받아 볼 수 있게 되었다.
마루알리 관계자에 따르면 "만원 이하의 블루투스 모듈을 차량, 자전거 이외도 사람이 소지하는 광고판에 부착하면, 운전자 또는 광고판 소지자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하여 연결된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하여 광고 노출 지역과 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마루알리 플랫폼의 다양한 광고 종류(사진=㈜마루디지털)
미국 스타트업도 운전자의 스마트폰 GPS를 이용한 차량광고 효과 측정을 시도하였지만 마루알리처럼 광고판과 운전자 폰과의 사물연결이 없어 운전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광고비가 올라가는 단점으로 실패했다.
마루알리는 모빌리티에 부착된 광고판이 어디에 얼마나 노출되었는지에 비례하여 광고비를 산정하고 광고주에게 리포트를 지급하고, 차량소유자 등으로부터 광고신청을 받아 광고 노출한 만큼 매월 용역비를 지급하는 플랫폼이다. 차량광고 이외도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주변에 합법적으로 사람이 광고판을 소지하고 전시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적합하다는 마루알리 관계자의 설명이다. 차량 소유자와 가두광고 지원자는 마루알리 어플을 설치하여 회원가입 하면 광고하고 광고비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