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KPGA 제공]
최경주 [KPGA 제공]
최경주(50)가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 챔피언스의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공동 14위(5언더파 211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친 최경주는 1타가 모자라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지난 8월 앨리 챌린지부터 시니어투어에 나선 최경주는 4차례 대회에서 한차례 톱10을 포함해 모두 27위 이내에 이름을 올려 20만4000달러(약 2억37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최경주는 4차례 대회에서 한차례 톱10을 포함해 모두 27위 이내에 이름을 올려 20만4000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8자 스윙'으로 유명한 짐 퓨릭(미국)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퓨릭은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친 퓨릭은 7타를 줄인 제리 켈리(미국)와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18번 홀(파5)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퓨릭은 버디를 잡아 켈리를 따돌렸다. 퓨릭은 이로써 시니어투어에서 2차례 출전해 모두 우승을 거둬 승률 100%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퓨릭은 지난 8월 시니어투어 데뷔전이었던 앨리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시니어투어 두 번째 출전한 대회다.

시니어투어 대회는 올해 11차례 열렸지만, 퓨릭은 8월에 데뷔한 데다 PGA투어를 겸하느라 2차례밖에 출전하지 않았다.

시니어투어에서 데뷔전에 이어 두 번째 출전 대회까지 내리 우승한 선수는 1980년 아널드 파머와 1999년 브루스 플레셔(이상 미국)에 이어 퓨릭이 3번째다.

어니 엘스(남아공)가 1타차 공동 3위에 올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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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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