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명 늘어 누적 2만3045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3일(56명) 이후 38일 만인 전날(82명) 100명 아래로 떨어진 뒤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앞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었다.

한때 400명대(8월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떨어져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는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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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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