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은 4차 추가경정예산"이라며 추경 심사 속도전을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기국회 대비 온택트 의원 워크숍을 열고 "4차 추경은 코로나19로 생계 벼랑에 몰린 분들을 급한대로 돕자는 것"이라며 "시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김태년 원내대표의 지혜로 여야가 22일 추경 통과 일정에 합의했다"며 "추선 전 상당한 상당한 집행에는 큰 차질 없을 걸로 기대한다. 또 내용도 원만하게 충실하게 협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민주당은 원래 18일까지 4차 추경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나 여야 교섭단체 원내 지도부 협상에서 오는 22일까지 4차 추경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표는 "추경이 끝나면 민생안건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추석 이전에 처리핟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일이 한꺼번에 몰려오게 될텐데 선후와 완급은 김 원내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의원 여러분이 함께 전략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선후가 있다는 것은 선이 잘 돼야 후가 잘 된다는 뜻이 될 수 있다. 매사 안건마다 시기를 놓치지 않고 처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야당과의 협상 원칙도 제시했다. "야당과 불가피하게 협상해야할 필요가 있다. 협상이 가능한 것은 협상하는 방식으로 임했으면 한다"며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해나가야 국민들이 우리를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추석 이후 진행되는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도 "국정감사는 의정의 꽃"이라며 "개개인이 준비를 잘 해서 제도를 바꿔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언택트 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언택트 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