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자회사인 코오롱모듈러스가 지난 11일 UAE 카옌그룹 및 국내 IT기업 블루인텔리전스와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및 동유럽 지역에서 모듈형 주차타워 건설 및 추차설비 운영시스템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3자간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두바이 소재 첨단기술 연구단지 내 약 2000여대 규모의 민간주차 시설 운영사업 수주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 따라 코오롱모듈러스는 모듈러 건축 솔루션의 일체를 제공하고, 카옌그룹은 사업지역 내 주차 및 모듈관련 제품과 비즈니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블루인텔리전스는 주차설비와 시스템 등을 공급한다.
모듈러 건축방식은 공장에서 대부분의 주요구조물을 모듈화해서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최소한의 조립공정을 통해 건물을 완공하는 기술로 공사 기간을 대폭 감소시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공방식의 안정성이 높아 산업재해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중동 및 동유럽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모듈러 건축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협력업체들과 협업해 한국 모듈 건축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모듈러 건축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