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황희 의원  [연합뉴스]
민주당 황희 의원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제기한 당직 사병의 실명 공개 논란에 대해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자신이 먼저 공개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아 "(실명 공개는) 허위사실로 추 장관을 공격할 때 TV조선이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댓글에 지난 2월 TV조선이 당직사병을 인터뷰하며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던 방송 장면을 캡처해서 같이 올렸다.

앞서 황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당직 사병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산에서 놀던 철부지의 불장난으로 온 산을 태워 먹었다", "언행을 보면 도저히 단독범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으며 야당은 물론 여권 일각에서도 비판을 받았다.

황 의원은 이후 페이스북 글을 당직 사병의 이름을 지우고 성만 남겼다. 이후 자신의 글에 댓글로 당직 사병의 얼굴과 이름이 나온 인터뷰 캡처 사진을 올렸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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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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