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수는 785만7205명으로, 이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약 11.2% 수준이다.
전월(6월)보다 5G 가입자는 48만7190명이 늘어났으며, 여기에는 갤럭시노트20 출시 등의 영향이 주효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순증 가입자 수만을 보면 가입자 증가세는 전월보다 다소 주춤했다. 지난 6월 5G 가입자 순증은 49만3101명이었다.
5G 시장 점유율에서도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LTE 때와 마찬가지로 5대 3대 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이 45.6%로 전월(45.4%)보다 소폭 증가하며 1위를 지킨 가운데 KT는 30.5%(전월 30.4%), LG유플러스는 23.9%(전월 24.2%)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 증가, 동영상 스트리밍의 인기 등으로 5G 데이터 사용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5G 데이터 트래픽은 20만1227테라바이트(TB)로 전월 대비 18.4% 늘었으며, 처음으로 20만TB를 넘겼다.
한편, 2G 가입자는 전월 79만4966명에서 7월 64만9024명으로 줄었다. 7월 서비스가 종료된 SK텔레콤 2G 가입자는 20만12명, 종료를 앞둔 LG유플러스 2G 가입자는 42만8272명을 기록했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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