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심화영 기자] 오뚜기가 즉석밥 3종의 가격을 평균 8% 인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오뚜기밥은 2017년 이후 3년 만에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최근 주원료인 쌀 시세가 꾸준하게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오뚜기가 즉석밥의 가격을 올린 것은 2017년 11월 이후 3년 만이다. 오뚜기의 즉석밥 3종은 작은밥(130g), 오뚜기밥(210g), 큰밥(300g)이고, 오뚜기밥 기준으로 710원에서 770원으로 올랐다. 그러나 컵밥과 잡곡밥의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오뚜기밥은 CJ제일제당의 햇반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 제품이다. 오뚜기는 지난 2004년에는 즉석밥시장에 진출했다. 오뚜기는 순수밥은 물론 즉석밥에 소스를 더해 다양한 '세트밥'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소스와 짝을 이룬 20여종의 다양한 세트밥을 선보이며 국내 즉석밥시장에서 3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월과 재작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햇반 가격을 올린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재는 햇반 인상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오뚜기 즉석밥 <오뚜기 제공>
오뚜기 즉석밥 <오뚜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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