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 고스트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모델은 고스트는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10년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전면부는 우아하게 펼쳐진 캔버스를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됐으며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에 적용된 LED 조명은 아래쪽 그릴 바를 은은하게 비춘다.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환희의 여신상은 역사상 최초로 패널 라인 없는 보닛 위에 자리 잡았다.
실내도 미니멀리즘 디자인 원칙이 적용됐다. 복잡한 디테일과 장식은 과감히 줄이고 대신 최상의 소재 본연의 매력을 강조했다. 뉴 고스트에는 화산암에서 영감을 얻은 옵시디언 아유스와 알루미늄 미세입자를 짙은 색상의 목재에 결합해 은은한 화려함을 선사하는 다크 앰버 인테리어 패널이 새롭게 적용된다.
뉴 고스트에는 새로운 비스포크 사양인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를 적용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콜렉티브 팀이 2년간 1만 시간을 투입해 개발한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는 은은하게 빛나는 850여개의 불빛과 현대적인 폰트로 새겨진 고스트 네임 플레이트로 환상적인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는 고스트가 운행하는 중에만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인다.
사측은 뉴 고스트에 롤스로이스 고유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아키텍처를 적용해 우수한 정숙성과 높은 수준의 견고함, 주행의 즐거움 등을 제공하도록 제작됐다고 전했다. 특히 플레이너 서스펜션 시스템과 사륜구동 및 사륜 조향 시스템이 더해져 롤스로이스 특유의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듯한 승차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편의사항도 대폭 강화됐다. 버튼을 누르면 전동식으로 닫을 수 있던 도어는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까지 추가됐다. 탑승객을 위한 미세환경 정화 시스템(MEPS)도 새롭게 추가돼 2분 내에 차량 내부의 모든 초미세먼지가 제거된다.
뉴 고스트에 탑재된 6.75리터 트윈터보 V12 엔진은 즉각적인 토크 발생과 정적에 가까운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업그레이드됐다. 뉴 고스트에 최적화된 엔진은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86.7㎏.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