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양요섭은 "논산 훈련소 그 커다란 운동장 멀리서 손을 흔들어주며 눈물을 훔치던 부모님의 모습이 기억난다"며 말문을 시작했다.
이어 "많은 팬의 응원 소리와 낯선 환경에 조금은 상기된 나의 기분과 감정까지도 아직 생생하다"며 "1년 7개월 7일 동안 힘든 순간도 많았고 행복했던 순간도 많았다. 참 길고 멋진 영화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스무 번의 보름달을 함께 세워 준 우리 팬들을 포함해 길고 긴 이 시간을 견디고 버틸 수 있게 도와준 수많은 분에게 감사하다"며 "좋은 음악과 조금 더 나아진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요섭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31일 "가장 먼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 싶어 코로나19 여파로 제대 후인 31일 저녁 7시 브이앱을 통해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요섭은 지난해 1월 24일 의경으로 입대하고 30일 수경으로 만기 전역했다. 양요섭은 윤두준에 이어 그룹 내 두 번째 군필자가 됐다.
윤두준은 이날 오후 7시 브이앱을 통해 팬들과 만나 향후 활동 계획과 전역 소감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이기광이 오는 11월 18일, 손동운이 12월 8일에 차례대로 전역 예정이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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