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학회는 하재주(사진)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다음달 1일 제33대 원자력학회장으로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9월까지 1년 간이다.

신임 하 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원자력공학 석·박사를 취득한 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안전연구, 신형원자로 등의 연구를 수행하며 주요 보직을 지냈다.

특히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건설 프로젝트의 한국 컨소시엄 대표를 맡아 우리나라 최초 원자력시스템 일괄 수출을 달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설계 인허가를 받은 소형원자로 'SMART'의 사우디 진출 토대를 놓았다. 원자력학회에선 수석부회장 겸 원자력 이슈 및 소통위원장을 맡았다.

하 회장은 "학술적 관점에서 최적의 에너지 믹스에 원자력이 어떻게 기여하고, 원자력에 대한 비과학적 시각을 바로 잡기 위한 '원자력 바로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 개발, 발전, 안전 등에 기여하기 위해 1969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5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하재주 신임 한국원자력학회장
하재주 신임 한국원자력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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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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