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치 미디어는 연 간 20개 이상의 콘솔·PC 게임을 퍼블리싱(유통)하는 유럽의 대형 퍼블리셔(유통업자)이다. 이기몹은 국내 콘솔 개발 스튜디오 최초로 코치 미디어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게임 시장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이기몹은 '건그레이브VR'과 '건그레이브VR 컴플리트 에디션' 등을 내놓으며 글로벌 콘솔 게임시장에서 인정을 받아온 토종 게임 개발사이다. 그간 일본 지역은 세가 게임즈와 손잡고 북미 및 유럽 지역은 마벨러스USA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건그레이브고어는 이기몹과 디직 픽처스, 원작자인 나이토 야스히로가 협력해 진행 중인 PS4액션게임이다. 화려한 총기 액션과 호쾌한 근접 액션이 특징인 게임으로 지난 2018년 도쿄 게임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또 건그레이브 고어는 지난해 7월 에픽메가그랜트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안철 이기몹 대표는 "대형 콘솔 게임 퍼블리셔들(유통업자)과의 협업을 통해 획득한 비법은 코치 미디어와의 계약으로 강한 시너지를 만들 것"이며 "다양한 국가에서 영입한 콘솔 게임 개발 인재들로 인해 건그레이브 고어의 경쟁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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