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진행된 '교육 자료 개발 및 연구' 에서는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교사가 원하는 내용을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교수법을 강구하고 이를 테크놀로지와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교육 자료 개발을 위한 저작 도구 활용 실습'에서는 수업에서 어떤 내용의 전달을 위해 동영상 편집 자료, 애니메이션 동영상, 동영상 프레젠테이션, 퀴즈, 이미지 템플릿 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토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비욘드, 툰리, 캔바, 프로모, 파우툰, 카훗과 같은 다양한 온라인 학습 도구를 이용하여 실제 한국어 교육 자료를 만들어 보았다.
한국어 교육 자료 개발을 위한 이론 및 실습 수업을 마치며 중국 대련외국어대학교 주위 참가자는 "오늘 실습에서 접한 온라인 사이트 대부분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고등경제대학교의 이굼노프 스타니슬라프 참가자는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과 여러 도구를 수업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변화에 대해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본 연수회는 국외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의 한국어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내달 25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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