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3블록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항공사진) 1134가구를 9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2차는 평택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후분양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11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가 730가구로 전체 물량의 64% 이상을 차지하며 74㎡ 250가구, 84㎡ 154가구 등이다.
신촌지구는 동문건설이 총 5개 블록에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짓는 브랜드 타운으로, 1블록과 2·4블록 2803가구는 지난해 8월 약 3년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입주를 시작했으며, 5블록 896가구는 내년께 분양할 예정이다.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지난달 기준 전체 공정의 75%가 진행된 상태로, 내년 8월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인 맘스 스퀘어도 들어선다. 맘스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동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도보 5분 거리에는 지난해 9월 개교한 평택새빛초교가 있으며, 중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단지 설계는 남향 위주의 동배치가 적용되며,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 제외)로 설계된다. 전 가구 파우더룸이 제공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멀티룸,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동문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 6월 평택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등기 시까지로 늘어났지만,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1년도 채 되지 않아 입주할 수 있고, 4833가구의 단일 브랜드타운으로 이미 갖춰진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라며 "주변 수많은 굵직한 개발호재와 일자리 창출 효과로 주택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