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공조달 통한 융복합 상품 판로지원
별도 분류체계 마련 및 입찰참여 완화 효과 덕분

조달청은 융복합 상품의 공급 실적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여러 물품이 결합돼 기존 물품목록 분류체계로는 물품목록 등록이 어려워 공공조달시장 진입이 쉽지 않았다.

조달청은 융복합 상품을 99군으로 별도 분류해 신속하게 물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입찰 참가 시 제조등록 기준을 구성품 중 하나 이상만 제조하면 입찰에 참여하도록 완화했다.

이로 인해 8월 현재 27개 품명 225개 품목이 융복합 상품으로 등록돼 LED형 유리영상 표출시스템 등 14개 상품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해 200억원 상당의 공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조달청은 시장성과 기술성이 있는 융복합 상품의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진입 지원을 위해 다수공급자계약 요건을 200만원 이상 거래 실적 보유기업 2개사 이상으로 완화한 결과, 농업용 드론 등 8개 물품(39억원 상당)이 공공시장에 진출했다.

아울러, 지난해 벤처형 조직으로 신설된 융복합상품구매담당관실은 지난 1년 간 창업벤처기업 지원센터 운영, 우수조달물품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벤처나라 활성화를 통해 1000억원의 공급실적을 올렸으며, 1426개사 9602개 상품이 벤처나라에 등록돼 판로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제품을 지난해 7277억원보다 27% 늘어난 9940억원을 공급한 데 이어 7월 현재 5497억원을 납품하는 등 미세먼지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조달청은 설명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앞으로 융복합 상품 등 신상품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통해 판로를 확보하도록 보다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융복합 상품의 원활한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해 융복합 상품



지난해 융복합 등 신산업 분야 상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융복합상품구매담당관실'을 벤처형 조직으로 신설한 지 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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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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