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
부산 해운대구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
고가 아파트나 강남 고급 빌라의 전유물로 인식된 '고급화 바람'이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아파트 시장의 고강도 규제로 주거형 오피스텔의 선호도가 높아졌고, 공급이 늘어나다보니 건설사들의 차별화 경쟁이 '고급화 바람'을 불러온 것이다. 특히 이들은 '하이엔드 라이프'를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송파구 문정동 '르피에드'다. 지난 2월 분양한 '르피에드'는 분양가가 최고 30억원에 달했지만, 호텔식 조식은 물론 청소·세탁·세차 등의 서비스와 와인라이브러리·수영장·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가 인기를 끌며 완판됐다.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청약 접수가 진행된 부산 해운대구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해운대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인피니티 풀과 클럽라운지, 시큐리티 서비스(컨시어지 데스크)를 비롯해 카셰어링 서비스, 드라이클리닝 서비스 등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 결과, 최고 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급화를 갖춘 오피스텔은 가격 상승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고급 오피스텔로 인지도를 쌓은 강남구 청담동 '피엔폴루스'의 경우, 전용면적133㎡ 매물이 지난 2012년 8월16억원에 거래됐지만 올 6월에는 무려 8억7000만원이 오른 24억7000만원에 팔렸다. 단지 내에는 SSG푸드마켓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꾸며져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부터 청약 접수를 받은 오피스텔 단지들을 살펴보면, 고급화 여부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갈린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을 도입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중 선보일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에도 프라이빗 요트 투어 예약 서비스 등 입주민을 위한 고품격 주거서비스와 라이브러리 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대거 도입돼 눈길을 끈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900-64번지 일원에 위치한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는 지하 4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57·75㎡, 총 323실 규모다. 지하 4층~2층은 주차장,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시설 및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2층부터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며, 타입별로는 △57㎡ 114실, △75㎡ 209실의 2~3룸 구조로 이뤄진다.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는 전문 주거 서비스 운영·관리 전문업체와 손을 잡아 최소의 비용으로 도우미(산모·가사·보육) 파견, 이사 지원, 홈케어(청소·소독·방역) 등 입주민의 삶의 질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해운대 최고급 주상복합 또는 레지던스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입주민 전용 차량 공유서비스 카셰어링 서비스, 단지 내 방문세차 서비스, 프라이빗 요트 투어 서비스 등 스페셜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고품격 주거서비스에 걸맞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우선 입주민들이 함께 취미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라운지와 이웃과 함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플래비뉴 키친은 입주민들이 모이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곳은 호텔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꾸며지며, 파티나 소모임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예정이다. 바리스타 로봇을 설치하여 언제라도 브랜드 카페와 동일한 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헤이븐카페와 넓은 침실을 자랑하는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들어선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올데이 케어센터, 쁘띠 그라운드 키즈짐, 독서실 등 입주민의 자녀를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올데이 케어센터는 단순히 자녀들만 맡기는 보육공간이 아닌 교육과 양육이 융합된 프리미엄 보육프로그램으로 맞벌이 부부의 보육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클라이밍과 네트짐 등이 설치된 어린이 체육시설 쁘띠 그라운드 키즈짐이 들어서며, 입주민 수요에 따라 어린이 문화교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형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도 확보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과거 컨테이너 야적장이었던 '한진CY부지(웨이브시티)'의 개발이 내년부터 실시된다. 2조1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향후 엔터테인먼트·영상·게임·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주민편의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생활형 숙박시설 등을 갖춘 초고층의 업무·상업시설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웨이브시티'의 개발이 완료되면 APEC나루공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이 있는 센텀시티가 재송역 인근지역까지 확대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의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118-1번지에 마련되며,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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