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이 다케시 WHO 서태평양지역사무국장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이러한 현상은 더 취약한 계층으로 바이러스가 유출될 위험을 증가시킨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사이 국장은 일부 국가의 신규 확진자 급증 현상을 언급하며 "단순한 재유행 아니라 아태 지역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유행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서 각국이 바이러스에 대한 조기 발견과 대응을 통해 인명 피해와 경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일부 지역에서 발견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변이가 발견됐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WHO는 이날 백신 개발에 나선 제약회사들이 필요한 모든 연구 단계를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소코로 에스칼렌테 WHO 기술 책임자 겸 의약품 정책 자문관은 WHO가 최근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공식 승인한 러시아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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