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CJ대한통운이 뉴노멀 시대를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뉴노멀 재능기부활동'의 하나로 해외임직원이 동참한 '책 읽는 외국어 마을'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과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봉사자가 협력해 지역아동들에게 외국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온라인으로 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방식으로 전환했다(사진).
회사 측은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미국 통합법인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와 중국에 있는 관계사인 CJ로킨 임직원들이 각각 영어와 중국어로 녹음해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산하 청구노인복지센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사진).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사회공헌활동도 점점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국내 임직원들은 물론 해외 임직원들도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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