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고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체 조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고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체 조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1만487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7월 25일(113명) 이후 20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5명으로, 해외유입 18명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신규 확진자 103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47명, 서울 32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83명이고 그 외에 부산 5명, 충남 3명, 광주 2명, 울산·강원·경북 각 1명씩이다. 나머지 7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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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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