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제휴를 통해 메디스태프는 스틸리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솔루션인 앱수트 시리즈를 탑재해 의료 관계자의 정보 보안을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 협업을 넘어 보안 관련 컨설팅 등 전반적인 협력으로 메디스태프의 보안의 실질적인 강화를 도모한다.
앱수트는 안드로이드, iOS 환경에서 다양한 앱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금융권, 대기업 등의 제품 성능 평가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이 검증돼 적용한 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객사로는 삼성생명, LG전자, SK텔레콤, 토스, 케이뱅크 등이 있다. 대표 제품인 앱수트 프리미엄과 더불어 모바일 보안을 위한 가상 키패드, 화이트박스 암호화(WBC), 원격제어 방지 솔루션 등이 앱수트 시리즈에 포함된다.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는 "최근에 대한의학회나 의료기관들을 악의적으로 해킹해 의사면허번호 등 개인 정보 탈취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환자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메신저부터 의사들의 라이프와 함께하는 의료진 전용 플랫폼이기에 앞으로도 보안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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