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달 31일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수인용대책위원회를 통해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김병철 상무와 임직원 7명, 이강전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대책위원 8명, 이영재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늘려왔다. 2005년 연간 10~15명에서 2015년 30명으로 늘렸고, 2017년부터는 연간 3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2019년도부터는 연간 40명으로 늘렸다. 장학금 지원 누적금액은 올해까지 총 3억7000만원에 이른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직원이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이강전 위원장에게 저소득가구 대학생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