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훈 NHN페이코 대표. NHN페이코 제공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 NHN페이코 제공
NHN페이코가 서비스 출시 5주년을 맞아 'PAYCO LIFE(페이코 라이프)'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그간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금융 서비스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사진> 는 3일 "페이코 서비스 5년을 맞이한 올해는 생활플랫폼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라이프의 가치를 담은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페이코가 다양하게 선보인 서비스를 융합해 페이코가 곧 생활방식이 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나만의 금융 서비스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코가 새롭게 내세운 슬로건인 페이코 라이프는 24시간 페이코로 다 되는 일상을 의미한다. 이용자의 가까운 일상생활로 스며들어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페이코가 모바일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생활방식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 페이코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NHN페이코는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페이코 라이프'를 개인의 라이프를 담아낸 금융으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마이데이터 사업에 있어 '마이데이터, 나의 금융'을 컨셉으로 모든 상품을 비교하고 모든 이용자를 포용하는 기존 금융사와는 차별화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속과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2030세대들을 겨냥한다는 것이 페이코 측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 2015년 8월부터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페이코는 결제, 쿠폰, 캠퍼스존, 오더, 공공, 금융을 주축으로 서비스를 확장해왔다. 페이코 결제처는 국내 간편결제로는 최다 수준으로, 온라인 20만, 오프라인 270만 곳에 달한다. 이용자는 월 평균 5.7 건을 페이코로 결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페이코 공공' 서비스의 경우 통신요금, 지방세, 카드명세서, 가스요금 등 총 9개 기관의 납부고지서 확인이 가능하다. 추후에는 주민등록등본 등 정부 사이트에서만 발급할 수 있었던 민원 전자 문서를 '페이코' 앱을 통해 발급, 열람, 보관, 제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페이코 금융 서비스의 경우 송금이 가능한 금융계좌는 총 104곳에 달하며, 통합 조회가 가능한 계좌는 19곳, 카드사는 14곳으로 자신의 금융 거래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출 상품 비교가 가능한 '맞춤대출'과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비교 가입할 수 있는 '보험추천', 그리고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개하고 있는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또한 다수 금융사와 연계됐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페이코 생활플랫폼 구축 성과. NHN페이코 제공
페이코 생활플랫폼 구축 성과. NHN페이코 제공
페이코로 24시간 일상이 가능한 페이코 라이프. NHN제공
페이코로 24시간 일상이 가능한 페이코 라이프. NHN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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