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도와 충남·충북도로는 인구가 순유입한 반면 서울과 인천, 부산 등지에서는 순유출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국내인구이동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1만2668명), 충남(1560명), 충북(1094명), 강원(992명), 제주(454명)에서 순유입했지만, 서울(-3932명), 인천(-2912명), 부산(-1900명), 경북(-1521명), 경남(-1461명) 등 12개 시도에서는 순유출했다.
이를 2분기 기준으로 놓고 보면 경기(4만4420명), 강원(1547명), 충남(717명) 등 6개 시도는 순유입했고, 서울(-1만3758명), 인천(-5969명), 대구(-4953명) 등 11개 시도는 순유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입신고를 통해 파악된 국내 이동자 수는 1년 전보다 12만3000명(25.3%) 늘어난 60만7000명이다. 이는 2015년 6월(65만명)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통계청은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가 한 해 전보다 늘면서 국내 인구이동도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의미하는 인구이동률은 14.4%로 전년 대비 2.9%포인트(p) 올랐다. 시도 내 이동자는 67.3%, 시도 간 이동자는 32.7%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국내인구이동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1만2668명), 충남(1560명), 충북(1094명), 강원(992명), 제주(454명)에서 순유입했지만, 서울(-3932명), 인천(-2912명), 부산(-1900명), 경북(-1521명), 경남(-1461명) 등 12개 시도에서는 순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