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삼성전자가 평택공장 가동에 필요한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평택시와 한창 협의를 진행 중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평택시에 반도체 공장 착공에 나서던 삼성전자는 용수 공급을 위해 평택시에 공업용수 25만톤을 오는 2025년까지 확보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삼성전자는 평택시와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산업단지 승인 당시 1,2공장에 이어 6공장까지 건설할 계획을 알렸다. 반도체 생산을 위해서는 물 확보가 필수적이다.

평택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의 핵심 생산기지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2012년 392만7912㎡ 규모 평택 고덕산업단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1기 공장을 준공했다.

1기 공장에서는 최첨단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 중이다. 준공 중인 2기 공장에서는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와 메모리 생산 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3기 공장은 기초 공사에 착수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은 하루 22만톤에 달하는 공업용수를 공급받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라인을 지을 경우 기한 내 용수를 공급받지 못할 우려가 있어 삼성전자가 미리 준비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실제 평택시가 공급중인 22만톤을 끌어오는 데도 10년이란 기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삼선전자 관계자는 "아직 평택시와 용수 공급을 위해 논의를 하는 단계며, 이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정해진 바는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현재 건설 중인 평택 2공장 전경. <삼성전자 제공>
현재 건설 중인 평택 2공장 전경. <삼성전자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