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 작성·금융시장/경제지표 동향 작성·외환심사에 AI 적용하기로
한국은행이 올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의 디지털혁신(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할 전담조직인 '디지털혁신실'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설되는 디지털혁신실은 전행 차원의 업무추진을 위해 기획 담당 부총재보 직속으로 설치된다. AI,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신기술을 정책수행과 내부경영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전행 차원의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전략 수립과 조사연구플랫폼(BReiT),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등 최신 디지털인프라 확충 등의 업무를 주도한다.

한은은 우선적으로 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기계번역, 회의록 작성, 금융시장·경제지표 동향 작성, 외환심사 등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금융시장 및 경제상황 분석·전망 등에 확장해 정책 보조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한은은 이를 위해 지난 6월23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인공지능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직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조직 내 밀레니얼 세대의 열망을 고려해 참여를 적극적으로 희망한 직원들을 디지털혁신실에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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