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2일 옵티머스·라임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와 금융당국, 검찰과 여당이 합심해 진실규명과 피해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통합당 특위 위원들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임, 옵티머스 사태를 대하는 현 정권과 집권 여당의 의도적인 회피와 검찰의 걔획적인 수사지연을 지적하고자 한다"며 "더 이상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대한민국 검찰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고 국민적 의혹이 쌓여만 가는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실제적 진실 규명을 위해 더 자발적이고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했다.
위원들은 당초 이날 오전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관련 보고를 받기로 돼 있었으나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이 서로에게 공을 미루며 특위 출석을 피하면서 보고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불참의 표면적인 이유는 참석하는 보고자의 급을 맞추자는 것이었지만, 그 내면에 있는 실질적인 이유는 여당과 정권의 눈치 때문에 보고를 회피하고 있는 것"이라며 "사모펀드 사기 사태의 전모를 밝히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활동을 하는 데에 어떻게 여야가 있고, 정부 당국자의 국회 보고가 왜 정권과 여당의 눈치를 봐야 하는 일이냐. 이해하기 참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위원들은 검찰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0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의뢰서를 접수한다. 의뢰서에는 옵티머스가 그 당시에도 투자금을 불법 전용하여 성지건설 인수자금으로 사용했고, 횡령, 배임 가장납입 등 불법행위를 했다는 점을 적시하고 있다"며 "분명 수사의뢰서에서는 옵티머스의 김재현 등을 수사해달라고 적시돼 있음에도 검찰은 이 수사를 거의 1년간 방치하다가 2019년 9월경 전파진흥원 관계자들을 다시 불러 조사한 지 한 달 뒤 엠지비파트너스 박준탁 대표 등을 기소하고 수사를 흐지부지 덮었다"고 했다.
이들은 "과연 김재현은 당시 어떤 이유로, 누구의 지시로 아무 처벌 없이 면죄부를 받은 것인지, 검찰은 일부러 김재현과 옵티머스에게 시간을 벌어주려고 그렇게 한 것은 아닌지, 관련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사모펀드와 관련한 별도의 수사팀을 구성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라임 사태 역시 판박이다. 라임 사태의 핵심 관련자인 김봉현 역시 지난해 3월 검찰에 고발됐으나 검찰은 1년간 사건을 방치했다"고 했다.
이들은 문 대통령에게 문재인 정부에서 폐지했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부활시키라고 촉구했다. 특위 위원들은 "당 특위는 수사권도 조사권도 없는 야당의 특위다. 그저 답답한 마음에 나서서 지난 2주간 활동을 했음에도 수많은 의혹·의문과 마주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여당·정권이 나서 억울한 피해자가 없게, 한 점 의혹이 없게 나서달라"고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통합당 특위 위원들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임, 옵티머스 사태를 대하는 현 정권과 집권 여당의 의도적인 회피와 검찰의 걔획적인 수사지연을 지적하고자 한다"며 "더 이상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대한민국 검찰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고 국민적 의혹이 쌓여만 가는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실제적 진실 규명을 위해 더 자발적이고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했다.
위원들은 당초 이날 오전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관련 보고를 받기로 돼 있었으나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이 서로에게 공을 미루며 특위 출석을 피하면서 보고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불참의 표면적인 이유는 참석하는 보고자의 급을 맞추자는 것이었지만, 그 내면에 있는 실질적인 이유는 여당과 정권의 눈치 때문에 보고를 회피하고 있는 것"이라며 "사모펀드 사기 사태의 전모를 밝히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활동을 하는 데에 어떻게 여야가 있고, 정부 당국자의 국회 보고가 왜 정권과 여당의 눈치를 봐야 하는 일이냐. 이해하기 참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위원들은 검찰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0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의뢰서를 접수한다. 의뢰서에는 옵티머스가 그 당시에도 투자금을 불법 전용하여 성지건설 인수자금으로 사용했고, 횡령, 배임 가장납입 등 불법행위를 했다는 점을 적시하고 있다"며 "분명 수사의뢰서에서는 옵티머스의 김재현 등을 수사해달라고 적시돼 있음에도 검찰은 이 수사를 거의 1년간 방치하다가 2019년 9월경 전파진흥원 관계자들을 다시 불러 조사한 지 한 달 뒤 엠지비파트너스 박준탁 대표 등을 기소하고 수사를 흐지부지 덮었다"고 했다.
이들은 "과연 김재현은 당시 어떤 이유로, 누구의 지시로 아무 처벌 없이 면죄부를 받은 것인지, 검찰은 일부러 김재현과 옵티머스에게 시간을 벌어주려고 그렇게 한 것은 아닌지, 관련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사모펀드와 관련한 별도의 수사팀을 구성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라임 사태 역시 판박이다. 라임 사태의 핵심 관련자인 김봉현 역시 지난해 3월 검찰에 고발됐으나 검찰은 1년간 사건을 방치했다"고 했다.
이들은 문 대통령에게 문재인 정부에서 폐지했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부활시키라고 촉구했다. 특위 위원들은 "당 특위는 수사권도 조사권도 없는 야당의 특위다. 그저 답답한 마음에 나서서 지난 2주간 활동을 했음에도 수많은 의혹·의문과 마주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여당·정권이 나서 억울한 피해자가 없게, 한 점 의혹이 없게 나서달라"고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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