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블은 모바일 매체형 네트워크 플랫폼 허블뷰(huvleview) 운영사로 2015년 창립 이래 6년 동안 국내외 글로벌 광고 인벤토리를 구축해왔다. 현재 자체 글로벌 SSP(Supply-Side Platform, 매체에게 광고주의 광고를 제공하는 플랫폼)와 애드 익스체인지(Ad-Exchange, 광고 플랫폼을 위한 광고거래소) 플랫폼을 준비 중이며, 자사 SDK의 영역 확장과 인앱 광고 영역 포지셔닝을 위한 개발을 진행했다.
황고연 허블 대표는 "모바일 게임 앱 이용률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으로 전년보다 증가함과 동시에 서비스를 캡틴스와 함께 준비하게 됐다"며 "수준 높은 서비스로 신규 게임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게임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 등의 물리적 지원은 물론 인적 지원금 및 게임 퍼블리싱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서동길 허블 대표는 "최근 모바일 게임 연동용 SDK 개발을 완료한 가운데 양사 협의에 따라 기존 게임 리빌딩 및 신규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큰 획을 긋겠다"고 강조했다.
김지택 캡틴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캡틴스(Captains)는 중견 게임 개발사로, '판타지테일즈', '에어배틀 월드워' 등의 방치형 액션, RPG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보유 중인 VR, AR 기술을 5G 인프라 구축과 함께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허블은 이번 조인식을 통해 계약된 서비스들을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2021년에는 해외 진출을 모색해 글로벌 SSP 및 애드 익스체인지 플랫폼,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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