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카이스트(KAIST), 한국풍력산업,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한전기협회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개발 과제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달 29일 본격 연구 실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부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심이 깊은 먼바다에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도입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구기간은 5년이며,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는 정부출연금 4억7000만원이 투입돼 실증부지 개발, 주민 수용성 확보, 부유체 개념제시 등의 연구가 이루어진다. 2단계는 정부출연금 270억원이 투입돼 MW급 부유체 최적설계, 시스템 제작ㆍ설치, 실증운전이 이뤄진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25%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전환사업과 연구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