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고용 10년새 34% 증가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국내 자동차산업의 고용규모가 190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등 직접고용 규모가 10년 전보다 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5일 국내 완성차, 자동차부품 제조업 등 자동차산업 직접고용 인원을 비롯해 생산소재, 판매정비, 운수이용, 활용지원 등 연관산업에 대한 간접고용 인원현황을 분석한'자동차산업 직간접 고용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산업의 직간접 고용인원은 2018년 기준 190만명으로 국내 총 고용인원의 7.1% 차지했다.

10년 전인 2008년과 비교해 보면 국내 총 고용인원은 12.8%(304만명). 자동차산업의 직간접 고용인원은 14.4%(24만명) 각각 늘었다.

이 기간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등 직접고용 규모는 36만명으로 34.0%, 생산(철강·전기 등), 자동차 판매·정비, 활용지원(보험·금융 등) 등의 간접고용 규모는 154만명으로 10.6% 각각 증가했다.

직접고용 중에서는 자동차부품 부문이 10만4000명으로 65.4% 급증했다. 이는 수입차 증가,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증가, 첨단안전 기술적용 증가 등에 따른 차종 및 부품 다양화와 해외생산 확대에 따른 부품수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완성차 부문은 생산설비 투자, 자동화 확대 등으로 10.8%(1만2000명)의 감소세를 보였다.

해외 주요국의 경우 일본은 자동차산업 직간접 고용인원은 546만명으로 총 고용의 8.2%, 미국은 725만명으로 4.7% 차지했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은 "자동차산업은 광범위한 연관산업과 높은 취업유발 및 생산유발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국내 소부장과 부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부문뿐 아니라 판매정비 등 서비스 부문에 대한 일자리 확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부문별)자동차산업 직간접 고용현황비교
 (단위:천명, %)

구분

 

 

2008년

2018년

증감률

자동차산업 직간접 고용인원

1,664

1,903

14.4

 

직접고용(자동차산업)

271

363

34.0

 

 

완성차

111

99

-10.8

 

 

자동차부품

160

264

65.4

 

간접고용(연관산업)

1,393

1,540

10.6

 

 

생산/소재
(철강, 전기·전자)

122

133

9.8

 

 

자동차 판매/정비
(판매·수리업)

220

280

27.2

 

 

운수/이용
(여객, 화물, 폐차)

785

863

9.9

 

 

활용지원
(보험, 금융, 주유소)

266

264

-0.9

 자료:한국자동차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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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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