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우리은행이 우리카드와 손잡고 최고 연 6.0% 적금을 내놨다. 앞서 현대카드와 제휴한 '우리 매직 적금 바이 현대카드'를 출시했던 것을 감안하면 한발 늦은 셈이다.
우리은행은 당행 거래실적과 우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6.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인 '우리 Magic 6 적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Magic 6 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최대 연 1.0%p와 특별우대금리 최대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6.0%다.
우대금리는 우리오픈뱅킹 서비스 가입 및 우리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를 하거나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또는 연금) 이체 시 최대 연 1.0%p가 제공된다. 특별우대금리는 우리카드 이용실적 및 자동이체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3.5%p가 제공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그룹사 연계를 통해 고금리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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