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다단계판매업자의 매출액은 5조23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도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액이 전체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0개 다단계판매업자들의 매출액, 소속 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현황 등을 담은 '2019년도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를 15일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다단계판매업자는 전년과 같은 130개였다.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지난 2015년 128개, 2016년 124개, 2017년 125개, 2018년 130개로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5조2208억원) 대비 0.15% 증가한 5조2284억원이었다.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액은 2.41% 증가한 3조7060억원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상위 10개 업체는 한국암웨이, 애터미, 뉴스킨코리아, 유니시티코리아, 한국허벌라이프,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카리스 등이다. 이 중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카리스는 올해 신규 진입했다.

등록된 다단계판매원 수는 7.64% 감소한 834만명이었다. 일반적으로 여러 업체에 중복 가입하는 판매원들이 많아 실제 판매원 수는 이보다 적을 수 있다는 게 공정위 설명이다. 다단계판매업자로부터 후원수당을 지급받은 판매원 수는 2.56% 감소한 152만명으로, 전체 등록 판매원 수의 18.3%로 나타났다. 다단계판매업자가 소속 판매원에게 지급한 후원수당 총액은 0.07% 감소한 1조7804억원이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자료를 토대로 다단계판매시장에서의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법 위반행위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지난해 다단계판매업자의 매출액은 5조23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도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액이 전체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0개 다단계판매업자들의 매출액, 소속 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현황 등을 담은 '2019년도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를 15일 공개했다. 사진은 세종시에 위치한 공정위 전경.
지난해 다단계판매업자의 매출액은 5조23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도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액이 전체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0개 다단계판매업자들의 매출액, 소속 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현황 등을 담은 '2019년도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를 15일 공개했다. 사진은 세종시에 위치한 공정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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