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00억원 특별보증 지원
기술 기반 우수기업 대다수 차지

미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예비 유니콘 기업이 선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달 동안 심사를 거쳐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된 기업에 최대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에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공동 참여, 평가해 국민들의 시각을 반영했다. 선정된 기업의 평균 투자금액은 298억원으로, 2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는 기업이 9개로 가장 많았다. 3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기업도 5개에 달했다.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성 평가 BBB등급 이상이 60.0%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기업이 대다수였고, 비대면 기업도 9개사였다.

업종별로는 ICT 및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반의 플랫폼 분야 혁신기업(9개), 일반 제조업(4개), 바이오 분야(2개사) 등이었다.

이 가운데 최고 성적을 받은 리브스메드는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를 개발한 회사로, 상하좌우 90도 회전이 가능해 수술 성공 가능성을 높여 기술과 사업성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받았다.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가정 간편식 밀키트를 제품화한 프레시지로, 누적 투자금이 900억원을 넘었다.

모바일 사용자 정보를 수집·분석해 광고주에게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마케팅 플랫폼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의 기업가치는 3800억원으로 평가돼 선정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정부는 예비 유니콘 기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예비 유니콘의 성장 과정도 지속적으로 알려 많은 국민들이 응원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예비 유니콘 특례보증 기업에 선정된 '리브스메드'
예비 유니콘 특례보증 기업에 선정된 '리브스메드'
예비 유니콘 특례보증 기업에 선정된 '아이지에이웍스'
예비 유니콘 특례보증 기업에 선정된 '아이지에이웍스'
예비 유니콘 특례보증 기업에 선정된 '프레시지'
예비 유니콘 특례보증 기업에 선정된 '프레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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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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