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연대 메시지를 전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지난 3월 외교부가 시작했다.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스테이 스트롱'이라는 문구를 넣어,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세 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성열 대표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조승용 AT커니코리아 대표, 김홍기 KSUG 회장, 이지숙 바이엘코리아 부사장을 지목했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가 조속히 근절될 수 있도록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직원과 파트너,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국내 기업 고객의 사업 지속성과 업무 효율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AP는 코로나19 위기에서 기업들의 사업 지속성과 업무 효율성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퀄트릭스 리모트워크 펄스(Remote Work Pulse), SAP 아리바 디스커버리(SAP Ariba Discovery), 컨커 트립잇 프로(Concur Tripit Pro), SAP 리트모스(SAP LITMOS), SAP 룸(RUUM BY SAP) 등 5가지 SaaS(SW서비스) 솔루션을 전 세계 기업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국내 14개 독일 기업 회원사 명의로 총 14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한국 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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