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제조 전문업체인 엘에스디테크(LSDTech)는 삼성전자에 차세대 핵심 업무시스템을 수행하는 서버제품을 납품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납품을 계기로 엘에스디테크는 삼성전자 계열사와 금융권, 정부기관까지 데이터베이스(DB) 보안·로그통합관리 시스템 부분의 거래처를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회사는 주문형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로 고성능 병렬 입출력(I/O)을 처리하는 서버 시스템을 설계해왔으나 최근에 삼성전자 SSD를 채택하는 것으로 제품 개발전략을 수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삼성전자 SSD 개발팀과 협업으로 충분히 고성능 병렬 I/O 처리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등 이번 서버 공급건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엘에스디테크는 고성능 I/O 성능을 기반으로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의 병렬처리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들을 개발해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딥러닝 기반의 AI 컴퓨팅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승욱 엘에스디테크 대표는 "올 하반기는 비대면 사회로의 페러다임 전환을 계기로 영상소통, 인공지능(AI) 분야에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는 고성능 GPU 서버도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엘에스디테크의 고성능 서버 제품 이미지. 엘에스디테크는 삼성전자에 고성능 서버를 납품했다고 14일 밝혔다. <엘에스디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