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시도 회장 및 이사 연석회의를 열고 침체된 건설산업의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 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건설업계 건의'를 채택해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내년도 SOC 예산 확대 공공공사 공사비 정상화, 민자사업 활성화, 민간기업의 창의와 효율이 발휘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혁파 등 4가지 분야의 내용이 담겼다.

대한건설협회는 이번 정부가 편성한 3차 추경에 경기부양 및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SOC 분야가 소외되어있어 아쉽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내년도 SOC 예산은 30조원 이상으로 편성토록 촉구했다.

또 건설업체의 약 40%가 적자로 고통받고 있으며 이는 곧 안전과 고용으로 직결됨에도 제도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포괄주의 도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신규 민자사업을 조기발굴 하고 각종 도시·개발 규제를 혁파해 재개발·재건축을 전반적으로 허용하고 도시재생사업을 민간제안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상수 회장은 "이번 건의가 제도개선으로 이어진다면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업계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대한건설협회 전국 시도 회장 및 이사 연석회의 전경. <대한건설협회 제공>
대한건설협회 전국 시도 회장 및 이사 연석회의 전경. <대한건설협회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상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