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전청사에서도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대전에서만 모두 4명이 추가되면서 지역 확진자는 150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거주 40대 남성(150번 확진자)은 지난 6일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 남성은 정부대전청사 3동에 있는 조달청 6층에서 근무 중이다.
시 당국에 따르면 현재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동료 18명 역시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정부대전청사는 4개 동이 연결돼 밀집된 건물인 데다 근무자가 5000명에 달해 추가 확산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달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9일부터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6층 근무자 전원도 오전에 귀가 조처됐다. 시 당국은 추가 증상자에 대해서도 바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50번 확진자는 지난 3∼5일 충남 청양군 칠갑산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하고 돌아온 뒤 6일 발열 증세를 보였다. 확진자에게는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는 최근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학교 감염 가능성은 적은 것이다.
대전정부청사는 이 직원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3동 19층 직원식당과 청사 1층 카페, 지하 약국을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갔다.
이날 대전에서는 정부청사 이외 지역감염자도 잇따랐다. 50대 남성인 지역 147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 모 의원 원장으로, 이 남성의 아내(148번 확진자, 50대 여성)도 이 의원에서 근무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서구 정림동 거주 50대 여성인 지역 14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40번 확진자는 지난달 29∼30일을 비롯해 지난 1일과 4일, 6일 이 의원을 방문했다.
현재 140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깜깜이'인 상태다. 다만 140번 확진자의 30대 아들(143번 확진자)이 다녔던 중구 세이백화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n차 감염'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세이백화점 확진자는 매장 직원으로 서구 거주 20대 남성(149번 확진자)이다. 현재 세이백화점은 임시 휴장을 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140번 환자의 동선을 역추적해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앞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44번 확진자가 들렀던 충남대병원 응급실 의료진 등 20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응급실 환자 3명과 보호자 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144번 확진자는 음주상태에서 코로나 감염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의 한 시민은 온라인상에 "검사 장소에서 마스크를 안 쓴 확진자가 가래침을 뱉고 기침하고 돌아다녔다"고 지적해 주변의 우려를 더하고 있다.
김양혁기자 mj@dt.co.kr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에 백화점 휴점 8일 오전 대전시 중구 문화동 세이백화점 정문에 임시 휴점 안내문이 걸려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백화점 매장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
이날 대전에서만 모두 4명이 추가되면서 지역 확진자는 150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거주 40대 남성(150번 확진자)은 지난 6일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 남성은 정부대전청사 3동에 있는 조달청 6층에서 근무 중이다.
시 당국에 따르면 현재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동료 18명 역시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정부대전청사는 4개 동이 연결돼 밀집된 건물인 데다 근무자가 5000명에 달해 추가 확산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달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9일부터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6층 근무자 전원도 오전에 귀가 조처됐다. 시 당국은 추가 증상자에 대해서도 바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50번 확진자는 지난 3∼5일 충남 청양군 칠갑산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하고 돌아온 뒤 6일 발열 증세를 보였다. 확진자에게는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는 최근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학교 감염 가능성은 적은 것이다.
대전정부청사는 이 직원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3동 19층 직원식당과 청사 1층 카페, 지하 약국을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갔다.
이날 대전에서는 정부청사 이외 지역감염자도 잇따랐다. 50대 남성인 지역 147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 모 의원 원장으로, 이 남성의 아내(148번 확진자, 50대 여성)도 이 의원에서 근무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서구 정림동 거주 50대 여성인 지역 14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40번 확진자는 지난달 29∼30일을 비롯해 지난 1일과 4일, 6일 이 의원을 방문했다.
현재 140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깜깜이'인 상태다. 다만 140번 확진자의 30대 아들(143번 확진자)이 다녔던 중구 세이백화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n차 감염'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세이백화점 확진자는 매장 직원으로 서구 거주 20대 남성(149번 확진자)이다. 현재 세이백화점은 임시 휴장을 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140번 환자의 동선을 역추적해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앞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44번 확진자가 들렀던 충남대병원 응급실 의료진 등 20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응급실 환자 3명과 보호자 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144번 확진자는 음주상태에서 코로나 감염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의 한 시민은 온라인상에 "검사 장소에서 마스크를 안 쓴 확진자가 가래침을 뱉고 기침하고 돌아다녔다"고 지적해 주변의 우려를 더하고 있다.
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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