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유통업계가 동행세일 마지막 주간을 맞아 대대적인 행사에 나선다.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휴가철 아이템을 중심으로 특가 상품을 판매, 소비자들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동행세일 마지막 주말인 오는 10~12일 사흘간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바캉스 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패션잡화와 냉방 가전 등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무역센터점은 행사 기간 동안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빈스·이자벨마랑·죠셉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컨템포러리 썸머 페어'를 진행한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바캉스 패션 아이템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천호점은 오는 12일까지 13층 문화홀에서 '여름 리빙 특집전'을 열고 에이스·본톤·다우닝 등 가구 브랜드의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지하2층 유플렉스 행사장에서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디'로 디자인한 '장우산'을 증정한다. 또한 BC·우리·현대·KB국민 등으로 가구 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로 10%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명품관에서 '썸머 씨트러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타임월드점에서 41주년 행사를 갖는 등 전 점에서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이커머스 중에는 11번가가 가장 적극적으로 동행 세일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11번가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열흘간 동행세일 기획전 방문자 수가 51만명을 넘어섰고 상품 거래액은 56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행사 취지에 맞게 양질의 지역 농산물과 우수한 품질의 생활용품 등 정부, 지자체 및 주요 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상품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11번가는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전라북도청, 농협 등 정부, 지자체 및 기관과 협업해 약 800여 곳의 지역 판매자와 동행세일을 진행했다.

임현동 11번가 마트 담당은 "중소 판매자를 도울 수 있는 상생협력이란 취지와 더불어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보니 이번 행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각 지역 판매자들이 선보이는 특색 있는 상품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행사가 종료되는 12일까지 식품 카테고리의 거래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유통업계가 동행세일 마지막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제공>
유통업계가 동행세일 마지막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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