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교보정보통신 대표와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교보생명 IT 관계사인 교보정보통신(대표 이재훈)과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MSP) 메가존클라우드(공동대표 이주완·조원우)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교보생명과 관계사의 디지털 혁신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교보생명과 관계사 임직원 대상 클라우드 교육 △디지털 서비스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도입·전환·운영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교보생명과 관계사의 금융사업 노하우와 메가존 클라우드의 디지털·클라우드 역량을 결집해 금융 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보정보통신은 디지털 금융 관련 전문 역량과 인재를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AWS·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에 대한 파트너십과 기술인력, 교육 등을 제공한다. 두 회사는 금융업에 클라우드를 적용해 시장 변화를 예측하는 민첩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보정보통신은 디지털혁신센터 조직을 구성하고 그룹의 IT 기술 표준화와 거버넌스 수립을 주도하는 한편 업무 프로세스 및 고객 서비스를 디지털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15년 국내 기업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됐다. 2017년 AWS 아시아 1위 파트너사로 선정됐으며, 작년에는 관계사들과 함께 4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국내 1위 제휴사인 락플레이스의 클라우드 사업부문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국내 1위 클라우드 제휴사인 제니스앤컴퍼니를 인수하며 멀티 클라우드 대응역량을 높였다.
이재훈 교보정보통신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클라우드를 비롯한 혁신기술을 금융·보험산업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소비자의 금융·보험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교보생명 및 관계사와 최종 소비자를 편리하게 연결하고, 소비자를 잘 이해하는 서비스가 구현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