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블루링크, 유보(UVO) 등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HMG 저널 홈페이지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자동차와 통신을 결합한 현대·기아자동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현대차 '블루링크', 기아차 '유보'(UVO), 제네시스의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누적 가입자가 4월에 150만명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가입 후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고객 기준으로 지난해 6월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10개월 만이다.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차와 통신을 결합한 서비스를 말한다.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으로 공조 장치를 제어하고 주차 위치 확인, 목적지 전송, 실시간 내 차 위치 공유, 서버 기반 음성인식, 스마트 워치 연동 등도 할 수 있다. 반대로 차안에서 음성명령으로 집 안 에어컨을 미리 켜두거나 가스밸브를 잠글 수도 있다.
내비게이션 실시간 경로 안내, 내비게이션 무선(OTA) 업데이트 등은 기본적으로 가장 큰 수요다. 최근에는 차 안에서 주유비와 주차비를 결제하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도 추가됐다.
블루링크는 이용자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초엔 약정 요금제를 내놨다. 1년 약정이면 기존보다 비용이 절반으로 낮아진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2022년 세계 커넥티드카 서비스 가입 고객 1000만명을 확보하고 모든 차종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현대·기아차와 제네시스는 운행·제원 정보, 주행거리, 운전습관 등의 데이터를 희망업체와 공유하며 다양한 커넥티드카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