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심화영 기자] 재고 면세품 품절 대란이 신라면세점에서도 이어졌다.

25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여행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실시했다. 본 판매가 시작된 지 한 시간 반이 지난 오후 3시30분 기준 지방시, 펜디, 토리버치, 프라다 가방은 물론 일부 구찌 썬글라스 등은 품절됐다.

신라면세점은 우선 지방시와 펜디, 프라다 등을 비롯한 20여개 브랜드를 1차로 판매하고 순차적으로 상품을 추가해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발리 브랜드는 내달 2일에 시작되는 2차 판매에 포함된다. 통관 절차 및 가격 책정에 따라 시일이 소요돼 상품은 추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현재 신라트립에 등록된 상품은 가방·지갑 376개, 신발·잡화 68개, 시계·주얼리 22개, 의류 36개, 아이웨어(선글라스) 63개다. 이날 신라면세점이 1차 판매하는 브랜드는 프라다, 지방시, 펜디, 토리버치, 롱샴, 미우미우, 비비안 웨스트우드, 로저 비비에, 무스너클, 피레넥스, 에르노, 구찌 아이, 디올 아이, 만다리나덕, 코치넬리, CK 백, 고 트래블, 시크리드 등 총 18개 브랜드다.

한편 롯데백화점도 이날 진행한 면세명품대전에서 개시 5시간 만에 일 목표 매출의 100%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오프라인 최초로 영등포점, 노원점, 프리미엄아울렛 파주·기흥점 등 8개 점포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면세명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면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롯데백화점은 본 행사 하루 전인 이날(25일) 총 3개 점포(노원점,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 '면세명품대전'을 프리오픈해 진행했고, 오후 3시 기준 5억4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세 개 점포 모두 오픈 한 시간만에 준비한 번호표를 모두 배부할 정도로 많은 고객들이 찾았다"면서 "행사장은 점포별 크기에 맞춰 입장 고객 수를 제한하고 있으며, 20분당 20~30명씩 순차적으로 입장하는 형태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오는 26일부터는 오늘 3개점을 포함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대전점, 롯데프리엄 아울렛 김해점,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대구 이시아폴리스점 등 8곳에서 면세점 명품 재고 물량을 판매한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롯데백화점 3개 점포 '면세명품대전'의 프리오픈 행사장에서 25일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3개 점포 '면세명품대전'의 프리오픈 행사장에서 25일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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