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이 25일 '포니정 혁신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 방 의장, 박영자 여사, 정몽규 HDC 회장. 포니정재단 제공
"이제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소명의식을 느낍니다."
25일 '제14회 포니정 혁신상'을 받은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은 빅히트를 통해 "최초에 음악이 나를 왜 행복하게 했는지를 잊지 않는 동시에 음악 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산업 확장의 가능성을 증명하며, 팬 경험을 혁신한다는 목표로 세상에 유익하면서도 번창하는 기업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써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시혁 의장은 포니정 혁신상 상금으로 받은 2억원을 사회에 기부한다. 구체적인 기부처는 논의 중이다.
방 의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니정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최초에 음악이 나를 왜 행복하게 했는지를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음악 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산업 확장의 가능성을 증명하며, 팬들의 경험을 혁신한다는 목표로 세상에 유익하면서도 번창하는 기업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포니정재단은 시상식에서 "방 의장이 뛰어난 인문학적 감성을 가진 아티스트이자, 수평적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끄는 혁신 기업가로서 그간의 저력을 바탕으로 더 큰 문화 혁신을 선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2일 재단 측은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내 대한민국 콘텐츠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준 공로로 방 의장을 올해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포니정 혁신상은 포니정재단이 2007년부터 매년 '혁신과 도전을 통해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국가의 위상을 높인' 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