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비비고 국물요리 시리즈가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국물요리 시리즈가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CJ제일제당의 국물요리HMR 브랜드 '비비고 국물요리'가 출시 4주년을 맞았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국물요리'가 출시 후 4년간 누적 판매량 2억2000만개,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맛과 편리성을 동시에 찾는 현대인의 트렌드에 맞춰 품질을 높인 상온 형태의 국물요리HMR 시장 선점에 나섰다. 짧은 유통기한을 가진 냉장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부실한 건더기 등 단점을 지닌 이전 상온 제품의 맛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평소 즐겨 먹지만 집에서 만들기는 어려운 '육개장'을 전략 제품으로 선보였다. 1년여의 연구 개발을 걸쳐 재료 본연의 식감과 신선함을 살리고, 직접 우려낸 육수로 '제대로 된 가정식'을 구현해냈다.

비비고 육개장은 단일 제품으로 누적 판매 1200억원을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집밥 문화'가 확산하면서 판매 속도는 더 가팔라졌다.. 지난 4월에 선보인 '프리미엄 비비고 차돌육개장'은 출시 2달 만에 35만개(약 15억원)가 판매되며 육개장의 뒤를 이었다. 4개 제품으로 시작했던 라인업도 현재 23종으로 확대됐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지난해 매출 1670억원을 달성, 4년만에 몸집이 10배 이상 커졌다. 2016년 400억원 규모에 불과했던 상온 국물요리 시장(닐슨 기준)은 지난해 2500억원대로 커졌다. 비비고 국물요리의 성과에 전체 시장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차돌육개장을 시작으로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차례로 선보여 연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금까지 제품 다각화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프리미엄 제품들로 시장을 리딩하는 데 집중한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국물요리는 경쟁업체들이 따라올 수 없는 맛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표 한식 HMR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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