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호남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호남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2일 지역 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전당대회 준비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다음 주중으로 이 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 계획을 밝힐 것이라는 예측도 내놓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북도청에서 가진 호남권 간담회를 끝으로 코로나19 전국 순회 간담회를 모두 마쳤다. 오는 24일 코로나19국난극복위 활동보고회가 마지막 공식활동이다. 이 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로 가닥을 잡고 있는 만큼 이르면 다음 주쯤 출마 선언을 하고 전당대회 체제로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원 구성 협상과 북한 상황에 따라 출마 선언 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대선주자와 당권을 분리한다는 당 방침에 따라 당 대표로 선출되더라도 7개월 임시라는 한계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시간을 갖고 탄탄히 전당대회를 준비하려 한다는 게 당 안팎의 시각이다.

민주당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이 7월 22일이다. 이 위원장 외에도 홍영표·우원식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 등이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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