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 간담회서 은행권 리스크 관리 당부
[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은행연합회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22일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은행 총재와 은행장들은 최근 경제·금융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권 현안에 대해 격의없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총재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과 신용시장 안정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에 은행권이 적극 동참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은행권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금융의 도전과제 등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한국은행이 여러 대책을 마련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은행권도 적극적으로 실물경제를 떠받침으로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조6000억원(6월 17일 기준)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를 포함해 2월 7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4개월 간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총 101조1000억원의 신규대출·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291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연수원 제공, 콜센터 근무환경 개선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꽃 소비 촉진 운동, 착한 소비 캠페인 동참 등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도 적극적으로 기울여 왔음을 강조했다.

은행연합회는 매월 넷째주 월요일에 열리는 정기이사회 이후 은행장 만찬 간담회를 비공개로 가져왔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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