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만4496세대가 입주했던 지난해 7월보다 약 40%, 이달(1만7466세대)보다 2배 가량 입주물량이 증가한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9321세대, 지방이 1만4942세대가 입주한다. 지방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수도권은 서울, 경기, 인천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지난해 대비 89% 가량 늘어난다.
7월 전국 입주단지는 총 47곳으로, 이 중 15곳이 수도권, 지방이 32곳이다. 수도권은 서울이 4곳, 경기가 10곳, 인천이 1곳이며, 지방은 부산 11개 단지를 비롯해 충남과 전남, 경북 등지에서 입주를 시작한다.
직방 관계자는 "6·17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입주시장에서도 거래 위축 등 일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하반기 수도권 입주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이게 됐고 3억원 초과 주택 신규 구입 시 전세대출이 제한되는 점 등 단기적으로 수요자들의 매수 관망기조가 짙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6개월 내 전입의무가 있어 전세 매물이 줄어들 수 있다. 특히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아 새 아파트 전세매물 구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