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므라즈 [연합뉴스]](https://wimg.dt.co.kr/news/legacy/contents/images/202006/2020062202109919711026[1].jpg)
미국에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기부를 알려 주목을 받고 있다.
빌보드는 제이슨 므라즈가 미국 흑인 노예 해방일 '준틴스 데이'인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발매한 신보 '룩 포 더 굿'수익을 흑인과 인권 관련 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므라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평등의 진보를 위한 역사적인 날인 19일, 내 신보 판매와 스트리밍에서 얻은 모든 수입을 기부해 '흑인 생명'과 연대하고 봉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썼다.
빌보드에 따르면 그는 로열티로 미리 받은 25만달러(약 3억원) 역시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 등 여섯 개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므라즈는 업계 창작자와 지도자들이 기부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부와 이익을 나누고, 삶이 모든 사람에게 좋을 때 비로소 위대해진다는 것을 인정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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