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KBS)
'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KBS)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싱글맘의 이야기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소개된다.

22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66회에는 홀로 6세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20대 초반에 결혼해 현재 6세 딸이 있다는 의뢰인. 이날 의뢰인은 아이에게 아빠가 없다는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동안 아이가 아빠를 찾아도 대답을 회피했지만 최근 아이가 아빠를 많이 찾으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됐다고.

아빠가 없다는 걸 이해하지 못 하는 아이가 엄마에게 들어줄 수 없는 부탁을 할 때, 그리고 유치원에서 다른 친구들의 아빠를 보고 아빠를 찾는다는 말에 보살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서장훈은 "나도 이렇게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아이에겐 이렇게 말해봐라"라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수근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의뢰인이 예상하지 못한 어떤 질문을 할 예정. 이수근이 "그냥 물어보는 것"이라고 했지만 사실 예리한 내용이라는 후문.

한편 딸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말하는 엄마의 따뜻한 이야기는 22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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