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CJ올리브영이 '라이브 커머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2030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공략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15일 오후 7시부터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방송 쇼핑 서비스 '올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라이브는 CJ올리브영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뷰티 전문 모바일 생방송으로 올리브영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방송은 월 2~3회, 1시간가량 진행된다. 회차마다 주요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올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획 상품이나 뷰티 트렌드를 보여주는 히트 상품 등을 소개한다.

양방향 소통을 위한 실시간 채팅 기능도 도입했다. 한층 생생한 상품 정보와 사용법, 제품 후기 등을 공유하면서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뷰티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가 진행자 또는 제품 시연 모델로 직접 출연해 신선한 재미도 더한다.

실제로 지난달 25일 진행된 브랜드 '아임프롬' 편에서는 뷰티 전문가 '유화이'가 출연한 가운데, 1만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라이브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소개한 '아임프롬 피그 스크럽 마스크'와 '아임프롬 머그워트 마스크'는 준비 수량을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송 시간대에 맞춰 매장에서도 동일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타임 특가' 행사를 실시하는 등 전국 매장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5일 진행하는 올라이브는 글로벌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 편으로, 여름 시즌에 특히 수요가 높은 셀프 네일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장준, 지범이 출연해 고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매직프레스 프리미엄 디자인 3종'과 '매직프레스 레귤러 디자인 3종', '글로스 마이컬러 디자인 4종' 등의 기획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이 진행되는 오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전국 매장과 모바일 앱에서도 '데싱디바' 상품 3개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매장에서는 '데싱디바'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그룹 골든차일드 장준, 지범의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라이브는 짧은 콘텐츠를 수시로 소비하는 '스낵 컬처' 트렌드의 확산 속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고민한 결과"라며 "온라인몰을 단순한 상품 구매 채널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오프라인 매장과의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CJ올리브영이 라이브커머스 강화에 나선다.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 라이브커머스 강화에 나선다. <CJ올리브영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