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6억원에 이은 추가 투자로 누적 투자 규모는 약 50억원이다. 라온시큐어는 투자 집행으로 글로벌 신제품 출시를 본격화하고 IT 및 금융 보안 인증 분야 우수 인재를 영입한다는 구상이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 전 백악관 사이버안보 자문위원이자 국제생체인증 표준협회 'FIDO얼라이언스' 창립자인 라메시 케사누팔리를 CEO로 영입했다. 또한 인터넷 보안통신 기술표준 SSL 창시자이자 세일즈포스 시큐리티의 최고기술책임자인 타헐 엘가말과 EMM 선도기업 모바일아이언의 공동창립자이자 CTO를 역임한 슈레쉬 밧추를 이사회 이사회 멤버로 영입했다.
라온시큐어는 올 3분기에 미국법인을 통해 통합인증 플랫폼 'DTX'를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분산ID 인증 서비스로 북미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DTX는 다양한 인증수단(MFA)을 수용하는 플러그인 방식의 인증 프레임워크로 FIDO1.0(UAF), FIDO2, OTP, 애플 인증 등이 플러그인 방식으로 지원된다. 아울러 레거시 시스템과의 손쉬운 호환 및 확장을 위해 SAML2.0 등 국제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DTX는 FIDO 생체인증 플랫폼으로 국내 뱅킹 최초, 최다 레퍼런스 보유 및 일본 금융기관 등에 서비스로 공급될 예정인 '원패스'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해 개발됐다.
라온시큐어는 미국법인의 IT 및 금융 보안 인증 분야의 우수 인재 영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아이언 CMO를 역임한 제프 랫츠라프와 도이치뱅크 수석연구원을 거쳐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SO)를 역임한 키란 아디팔리를 영입했다. 이 외에도 전 라온시큐어 해외사업본부장 출신의 김창수, FIDO얼라이언스 보드 위원인 제이슨 버넷 등이 주요 임원을 맡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FIDO 생체인증과 블록체인 DID 기술은 해외에서 이미 글로벌 인증 표준이자 차세대 인증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FIDO생체인증 솔루션 공급과 DID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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